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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21일
친구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광주로 걸어들어간 미국인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을까?’
1980년 5월의 사건 내내 나는 나 자신에게 여러 번 같은 질문을 던
졌다. 5월 16일 학생들이 주도한 횃불 행진을 보면서, 5월 21일 시내를
오가면서, 5월 25일 이른 아침에도…. 아마도 내 인생이 끝나는 그날까
지 이와 똑같은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 모든 것이
나를 어디로 인도할지, 내 일생의 여정과 어떻게 조응하게 될지 깨닫지
못했다.

"How did I get here? 

I asked myself that question many times during the events of May 1980. I had asked it on May 16 as I listened to plans for the student-led torchlight march that night, I asked it on May 21 as I walked into the city, I asked it that early morning on May 25, and I will probably ask it until the end of my life. I never realized where it would all take me, or how it would all fit into a journey of a lif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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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은 임대운

5.18광주항쟁 목격자 데이비드 돌린저 회고록

광주항쟁의 한가운데 한국 이름으로 불렸던 미국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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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D BY ANOTHER NAME

A Memoir of the Gwangju Uprising

The American Who Walked into the Turmoil of Korean History

 

저자 AUTH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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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운 DAVID LEE DOLINGER

저자 Author

템플대학교에서 미생물학과 면역학 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35년간 인간의 질병, 특히 감염병 진단 방법을 개 발해 왔다. 크고 작은 다양한 기업에서 다양한 직무를 맡으며 체외진단 검사와 장비의 디자인, 개발,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지식을 갖게 되었다. 1978년 처음 한국 에 평화봉사단으로 도착해 한국 이름을 받았다. 한국어 선생님에게 받은 이름 임대운林大雲의 성은 숲을, 이름은 큰 구름을 뜻한다. 한국에서의 평화봉사단 활동과 광주 항쟁을 목격한 뒤 그의 인생은 다른 길로 들어섰고 현재 의 그가 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David has a Ph.D. in Microbiology and Immunology from Temple University Medical School. For more than thirty-five years he has been developing tests for human diseases, particularly infectious diseases. He has worked for multiple companies, large and small, in various positions and has developed extensive knowledge concerning the design,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of in vitro diagnostic tests and instrumentation. David first arrived in Korea in April of 1978 as a Peace Corps volunteer. His Korean name is Im Dae-oon, which was given by his Korean teachers when he first came to Korea. In Korean, his family name, Im, means "Forest," and his given name, Dae-oon, means "big cloud." After he witnessed the Gwangju Uprising, it opened up to a new path and shaped him into who he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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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밴볼켄버그 MATT VANVOLKENBURG

공동저자 Co-author

캐나다에서 2001년 처음 한국에 온 후 한국의 현대사에 매료되어, 광주항쟁 관련 자료를 열정적으로 연구했다. 2006년 온라인 포럼에서 데이비드 돌린저의 이름을 보고 그가 당시 광주에 있었던 평화봉사단원임을 알았다. 두 사람은 광주항쟁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이 깊어졌고, 회고록 집필을 함께 하게 된다. 블로그 〈것츠 오브 파퓰 러 필링 Gusts of Popular Feeling〉에 2005년부터 한국의 역사, 사회, 문화에 대해 쓰고 있으며, 워싱턴 대학에서 한국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최근에는 1970년대 한국의 청년문화에 대해 쓰고 있다. 

Originally hailing from Canada, Matt VanVolkenburg first arrived in Korea in 2001. Fascinated by Korea's modern history, in 2005 he began writing about Korean history, society, and culture on his blog, Gusts of Popular Feeling. More recently, he supplemented his history degree with an MA in Korean Studies from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and is currently researching 1970s Korean youth culture. Having read voraciously about the Gwangju Uprising since 2001, Matt immediately recognized David's name when they met in an online forum in 2006, and the seeds of this book were first planted when they finally met in person seven years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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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주 CHOI YONG-JU

​역자 Translator

전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거쳐서 미국 켄터키대학에서 사회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0년 광주항쟁 당시 기폭제 역할을 했던 전 남대학교 총학생회에서 학술부장으로 활동했다. 5.18기 념재단 비상임연구위원을 역임했고, 「광주항쟁과 초국적 후원망」, 「라틴 아메리카의 민주화와 이행기 정의」 등 의 논문을 발표했다.
번역서로 폴 코트라이트 『5.18 푸른 눈의 증인』, 욘 엘스터 『이행기 정의 : 역사적 관점』 등이 있다. 광주항쟁 해외 기록물을 발굴, 수집, 분석하던 중 당 시 평화봉사단원 청년 네 명이 목격하고 남긴 기록을 확 인하고, 이들을 찾아 나섰다. 팀 원버그는 일찍 세상을 떠 났으나 다른 두 사람 데이비드 돌린저, 폴 코트라이트와 연락이 닿았고, 이것을 계기로 폴 코트라이트의 회고록 에 이어 데이비드 돌린저의 회고록을 번역하게 되었다.

 
 

GWANGJU AND MYANMAR

So Jung-han, OhMyNews Reporter

저항의 역사 :
2021년 미얀마, 1980년 광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오랜 기간 군부독재의 핍박을 받던 아웅산 수지가 2016년 정권을 잡았을 때, 우린 미얀마가 바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뀐 건 껍데기뿐이었다. 미얀마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곳곳을 잠식했던 '악마'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주춧돌이 부실한 집은 금방 무너지기 마련이다. 2021년 2월, 허약했던 미얀마의 민주주의는 5년 만에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HISTORY OF RESISTANCE:
MYANMAR IN 2021, GWANGJU IN 1980

The devil is in the details. When Aung San Suu Kyi in Myanmar took power in 2016 after enduring decades of persecution from the military dictatorship, the world thought the country would change for the better. The only change, however, was the country's shell. The "devil" that eroded Myanmar's politics, economy, society and culture never went away.

 
 

​보도자료 PRESS KIT​

​나의 이름은 임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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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D BY ANOTHER NAME

 

KICKSTARTER CAMPAIGN

While the Gwangju Uprising occurred in Korea in 1980, it is not the only such incident in history. It had occurred before and has been repeated with different names in different countries in the decades since. By telling David’s story of what he witnessed and learned during the Gwangju Uprising, we hope to raise awareness and contribute to preventing such history from being repeated.